한나라, ‘디도스 사건’ 특검 수용 가능성 커

입력 2012.01.06 (19:00)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디도스 사건 수사 국민검증위원회'가 내린 결론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며 특검 수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가 오는 9일 국민검증위의 보고를 받고 특검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한나라당 디도스 사건 수사 국민검증위원장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이 수사 결과를 믿지 않는 만큼 한나라당은 야당의 특검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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