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김성수 “총선 불출마”

입력 2012.02.09 (13:52)

새누리당 초선인 친 박근혜계 김성수 의원이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성수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젊고 진취적인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하는 새누리당 쇄신에 하나의 밀알이 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친박계가 10명은 불출마를 선언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수 의원은 죽는 것이 곧 사는 것이라며 자신의 지역구에 총선 공천을 받는 새누리당 후보와 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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