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은 한미 FTA 발효를 하루 앞둔 오늘 일제히 논평을 내고 한미 FTA의 발효를 환영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로 구성된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세계 경제가 위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점에서 한미 FTA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을 통한 소비자 후생 증대로 이어져 우리 경제를 한층 도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FTA 민간대책위는 그동안 한미 FTA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FTA 활용을 통한 국익 극대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시장으로 새롭게 열린 한미 FTA라는 경제고속도로를 적극 활용해 우리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도 성명을 내고 한미 FTA 발효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교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