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북 제재 연장 방침

입력 2012.03.28 (17:10)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3일 만료되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할 방침임을 밝혔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북한의 구체적 행동이 보이지 않아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해 기존 제재를 연장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북한이 미사일 실험으로 보이는 인공위성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제재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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