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합진보 투표 기록 분석 이르면 주중 완료

입력 2012.06.25 (11:33)

수정 2012.06.25 (11:43)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당원명부와 투표기록 분석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완료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분석이 절반 정도 진행됐다면서 투표 기록엔 일반 비례대표를 포함해 장애인대표, 여성대표 등 확인해야 할 투표값이 30만 건에 달해 분석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분석 결과 위법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통합진보당 서버에서 20만 명의 정보가 기록된 당원명부와 3만 명의 투표기록이 담긴 파일을 확보해 지난 18일부터 본격 분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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