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에어컨 판매 급증

입력 2012.07.31 (15:04)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전 제품 판매점인 하이마트는 지난 29일 만 4천 775대의 에어컨을 팔아 당일 기준으로 에어컨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마트에서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린 날은 지난해 6월19일 만 123대로, 종전 최고 판매 기록보다 46% 늘어난 셈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수요는 가전업체가 신제품 세일을 하는 봄에 집중되고 7월 말에는 떨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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