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박지원 검찰 수사는 정권연장용 공작수사”

입력 2012.08.01 (08:03)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조사와 관련해 검찰이 정권 연장을 위해 공작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아침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검찰이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기소 하지 않으면서 혐의 사실을 언론에 흘리는 정치행위, 공작수사를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을 겨냥해 19대 국회 개원 당시 합의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와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비리 특검'을 더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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