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찰 국정조사·사저 특검해야”

입력 2012.08.01 (10:51)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8월 임시국회에서 개원 협상에서 새누리당과 합의한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와 내곡동 사저에 대한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원내대표가 전격적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만큼 8월 임시국회를 민생국회로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전반적인 경기 전망이 내년까지 좋지 않아 당분간 서민들의 고통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8월 국회에서 현안을 잘 마무리 지어야 9월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와 법안 심의, 예결산 심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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