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민주당의 방탄 국회 소집 아쉬워”

입력 2012.08.01 (14:31)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의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는 물샐틈없는 방탄 국회라며 여러 핑계 거리는 있겠지만 설득력이 없다는 게 밝혀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출두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 쇄신 의지를 확실히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다만 민주당의 방탄 국회 소집 요구는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뿐 아니라 다른 국회 쇄신작업도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원내수석 부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박 원내대표의 자진 출두로 체포동의가 필요 없어진 만큼 본회의에 상정되지도 않고 처리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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