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비가 오고 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녹조는 소강상탭니다.
그러나 금방 다시 심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녹조의 원인을 놓고 말들이 참 많습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그 실체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녹조 상황은?
<질문> 수돗물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정수해서 먹으면 됩니까?
<질문> 팔당댐에서 미량이라곤 하지만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류가 검출됐습니다.한 번 검출됐다면 그 양이 늘어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질문> 장관께서는 수돗물을 마십니까, 생수를 마십니까?
<질문> 그런데 이 녹조가 왜 8월에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 겁니까?
<질문> 일부에선 4대강에 보가 설치되면서 유속이 늘어지고 하수처리가 잘 안 돼서 축산분뇨와 오폐수에서 나오는 인의 양이 늘어나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보고 있는데요?
<질문> 예전에도 낙동강에 녹조가 이 정도로 심각하게 발생한 적이 있습니까?
<질문> 사전에 예보하고 조치할 수는 없는 겁니까?
<질문> 환경 운동하는 분들을 조류대책을 만들때 참여시키면 안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