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시대정신이 나를 대선 후보로 뽑아줄 것”

입력 2012.09.05 (11:03)

수정 2012.09.05 (15:43)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는 대통령은 국민과 시대정신이 뽑는다고 생각한다면서 결선 투표를 통해 자신이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손 후보는 오늘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총동창회 조찬 강연에서 민주당 경선이 절반 가량 지났지만 실제 표수로는 전체 108만 표 가운데 5분의 1 가량이 진행됐을 뿐이라면서 내일 있을 광주전남 경선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후보는 결선 투표로 갈 경우에는 1위 후보와 2,3위 후보간 합계의 대결로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결선투표로 갈 경우 정치는 생물이라는 것이 실제로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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