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한파 절정…체감온도 영하 20도

네, 오늘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과 전북 일부 내륙 곳곳에서는 한파 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영하 대관령은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가세하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있는데요. 대관령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가까이, 서울에서도 영하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 용품으로 완전 무장을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서해안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에서는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서해안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새벽 중부와 전북 일부 지방까지 확대되면서 이 지역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기온보다 많게는 6도가량이나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춥습니다.

특히, 낮부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기온과 낮기온 큰 차이 없이 종일 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