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기 취임…1기 평균 지지율 꼴찌 수준

입력 2013.01.22 (07:31)

수정 2013.01.22 (14:50)

현지시간 21일 취임식을 갖고 2기 임기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1기 임기 업무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갤럽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 1기 임기의 평균 업무 지지도는 49.1%로 50%를 밑돌면서 2차 세계 대전 이후 꼴찌에서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보다 임기 내 평균 업무 지지율이 낮은 대통령은 지미 카터와 제럴드 포드 밖에 없었다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찬성률은 1기 임기 3년째 44.4%에 그쳤다가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4년째 48.1%로 올라갔고 1기 임기의 마지막 3개월 동안은 51.9%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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