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금지기구, 北 인공지진 규모 5.0→4.9 수정

입력 2013.02.16 (14:41)

수정 2013.02.16 (16:35)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가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의 규모를 당초 5.0에서 4.9로 다소 낮췄습니다.

CTBTO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추가 자료를 통해 "96개 관측소에서 북한의 지진활동에 대한 관측자료를 보내왔다"며 수정된 규모인 4.9가 확정된 값이라고 전했습니다.

CTBTO가 오늘 확정한 인공지진 규모는 한국 기상청과 지질자원연구원이 핵실험 당일 내놓은 규모와 같습니다.

CTBTO는 2차 핵실험 때도 지진 규모를 한국 기상청과 같이 4.5로 분석했고 1차 때는 한국보다 0.2 큰 4.1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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