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3월3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제13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올해 김현준 장학금 대상자인 박준영(송도고), 송교창(삼일중)에게 장학금 390만원과 장학패를 수여한다.
김현준 농구장학금은 한국 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창설됐다. 올해까지 46명에게 총 9천7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가운데 유성호, 임동섭(이상 삼성), 양희종(KGC인삼공사), 박찬희(상무) 등 프로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15명이다.
SK, 1일 15만 관중 돌파 기념행사
프로농구 서울 SK는 3월1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 15만 관중 돌파 기념행사를 연다.
SK는 이번 시즌 23차례 홈 경기에서 14만3천617명이 입장해 이날 6천383명이 들어오면 최근 6년 연속 15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다.
15만 번째 입장 관중에게 디지털 TV를 선물하고 15만 번째 앞뒤로 들어오는 팬 2명에게는 명품 지갑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1일 전주에서 팬 사인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3월1일 오후 5시부터 전자랜드 전주 덕진점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정영삼, 디앤젤로 카스토, 이현민, 강혁, 리카르도 포웰이 참가하는 이 팬 사인회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구단 기념품을 선물한다.
3월7일 오후 6시부터는 창원 상남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