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진핑 축하전화로 북핵문제 협의

입력 2013.03.15 (13:37)

수정 2013.03.15 (13:4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중국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에게 축하전화를 걸어 북한 핵 문제를 놓고 협의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동북아 지역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함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어 양국 정상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높은 차원의 교감과 개입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잭 루 미국 상무장관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하는 한편 존 케리 국무장관이 다음달 동북아 순방의 하나로 중국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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