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한만수 사퇴 필연적 결과 인사검증 라인 교체해야”

입력 2013.03.25 (10:50)

수정 2013.03.25 (10:51)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가 대상이 아니었던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수억 대의 세금 탈루 의혹으로 물러난 것은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오늘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만수 내정자는 자질은 물론 도덕성에도 흠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은 책임을 지고 교체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세청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앞으로 3대 사정기관장과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데 또다시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국민들의 우려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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