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 “일본 잘못된 행동 대가 치룰 것”

입력 2013.04.25 (10:53)

수정 2013.04.25 (14:36)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아베 일본 총리의 침략 부정 발언과 각료들의 신사 참배 등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 정부가 과거 역사를 망각하고,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베 일본 총리의 역사 왜곡 발언은 유엔 헌장과 결의에 정면 배치된다며 우리 정부가 국세 사회의 논의와 결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도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잇따르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