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회담 결렬 北 무성의한 태도 때문”

입력 2013.06.11 (21:36)

수정 2013.06.11 (21:36)

새누리당은 남북 당국회담 결렬의 책임이 북한의 무성의한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다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회담 결렬 직후인 오늘 저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측이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 데에 대해 대화를 향한 의지와 진정성을 갖고 있었는지 물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그러나, 개성공단 재개, 이산 가족 상봉 등 남북이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현안을 풀어야 한다며 북한이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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