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대학가 시국선언 국론분열 우려”

입력 2013.06.20 (17:15)

수정 2013.06.20 (17:16)

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 총학생회 등 대학가에서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국 선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국론 분열이 우려된다며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유총연맹은 대학가의 시국선언이 '제2의 촛불집회를 일으키려는 음모'이며, 시위 세력들이 '정의 실현'을 내세워 정부를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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