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국정원 국정조사 잇따라 촉구

입력 2013.06.20 (17:22)

수정 2013.06.20 (17:49)

민주당 의원들이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잇따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서영교, 유승희 의원 등 여성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청장을 구속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수사해 국가 기강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 등은 또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검찰이 입증한 만큼 여야는 합의대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경민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은 전 원내대표가 합의한 국정조사에 나섬으로써 국기문란의 공범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