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들 달랐다!’ U-20 축구, 역전승 출발

입력 2013.06.22 (21:29)

수정 2013.07.04 (08:32)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대회 개막전에서 쿠바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류승우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소년 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쿠바의 높이에 밀렸습니다.

이른 실점에 흔들렸던 대표팀은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활발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후반 38분 역전 골이 터졌습니다.

완벽한 패스 플레이 뒤 류승우가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2대 1, 짜릿한 역전승. 대표팀은 16강 진출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류승우(청소년축구국가대표):"첫 경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다같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이겨서 좋고 2,3차전 맘 편히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표팀의 2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은 나이지리아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A조에선 프랑스와 스페인이 각각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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