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통제구간 없어…청계천 보행자 통제

입력 2013.07.23 (16:59)

수정 2013.07.23 (17:24)

<앵커 멘트>

통제됐던 잠수교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잠수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지금 한강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이곳 한강변에 비가 멈춘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잠수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상탭니다.

잠수교 수위는 현재 ( 5.7 ) 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제 수위보단 낮지만 보행자 통행 제한 수위인 5.5m 는 웃돌아 여전히 보행자 통행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 교통 통제 구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청계천은 청계 광장부터 황학교까지 여전히 보행자 이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방류랑을 조금씩 늘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당 6천 4백 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3.4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한강 지류인 탄천 대곡교 수위도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5.5m에 못 미치는 3.1m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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