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광 다시 한번!’ 펜싱, 첫 금 사냥

입력 2013.08.07 (21:50)

수정 2013.08.09 (09:05)

<앵커멘트>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올린 펜싱대표팀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영광재현에 나섭니다.

내일 새벽 남자 사브르에서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우리선수들 자신감이 넘칩니다.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다뉴브의 진주, 부다페스트.

세계랭킹 3위 구본길 등 대부분의 우리선수들은 본선에 직행해 막바지 컨디션 조절중입니다.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예선에 참가한 동료들을 응원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지연 : "많은 준비를 해왔기때문에 노력을 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신아람의 런던올림픽 오심 판정 심판은 이번대회에서 제외된 가운데, 당시 맞상대였던 하이데만과의 대결이 성사될 지도 관심삽니다.

이번에도 승부수는 빠른발입니다.

런던올림픽의 기적을 연출한 한국적인 펜싱을 앞세워, 우리 선수들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또한번의 영광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한국방송은 내일 새벽 2시 구본길 등이 나서는 남자 사브르를 시작으로, 이번대회를 함께합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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