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베테랑 포수 신경현, 14일 은퇴식

입력 2013.09.11 (14:42)

수정 2013.09.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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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포수 신경현(38)이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한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신경현의 은퇴식을 치른다고 11일 발표했다.

한화는 입장 관중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이글스 티셔츠를 배포하고 오후 4시부터 장외무대에서 신경현의 은퇴 기념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경현은 장남 신지후(13)군의 시구를 직접 받는다. 아내 임수진씨는 시타에 나선다.

군산상고와 동국대를 거쳐 1998년 한화에 입단한 신경현은 13년간 한화의 안방을 지키며 9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 홈런 31개, 224타점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후배들에게 마스크를 넘기고 1군 경기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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