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차 1순위 박규민과 1억4천만 원 계약

입력 2013.09.30 (10:47)

수정 2013.09.30 (10:4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4시즌 2차지명 1순위로 선택한 오른손 투수 박규민(동성고)과 계약금 1억4천만원에 30일 계약했다.

또 2순위로 지명한 내야수 유서준(성남고)에게 계약금 1억1천만원, 투수 박민호(인하대)에게 계약금 1억원, 외야수 이진석(충암고)에게 계약금 8천만원을 각각 주는 등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른 선수 8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

이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출신의 투수 정영일은 계약금 없이 계약했다.

이는 '외국 프로야구 구단에서 활동한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할 때 계약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야구규약 105조 2항에 의거한 것이다.

신인 선수들의 계약금은 각각 다르지만, 연봉은 2천400만원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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