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원톱…손흥민 왼쪽 날개 선발

입력 2013.10.15 (19:06)

수정 2013.10.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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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號)가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 격파의 선봉장으로 이근호(상주)를 선택했다.

또 브라질 평가전에서 교체멤버로 나선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말리와의 평가전에 이근호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택한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좌우 날개에는 손흥민과 이청용(볼턴)이 나서는 가운데 더블 볼란테는 기성용(선덜랜드)-한국영(쇼난) 조합이 맡았다.

포백(4-back)은 브라질 평가전과 똑같이 왼쪽부터 김진수(니가타)-김영권(광저우)-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이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에게 돌아갔다.

지난 12일 브라질전과 비교하면 선발 공격진에 이근호와 손흥민이 먼저 나선 것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브라질전과 똑같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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