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홍명보호’ 해산…11월 스위스전 때 재소집

입력 2013.10.15 (22:26)

수정 2013.10.15 (22:32)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라인업의 윤곽을 드러낸 '4기 홍명보호(號)'가 말리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해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터진 손흥민(레버쿠젠)의 역전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10월 두 차례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태극전사들은 곧바로 해산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지동원과 기성용(이상 선덜랜드), 이청용(볼턴)은 17일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16일 일제히 출국한다.

홍명보호는 내달 예정된 두 차례 평가전 때 다시 소집된다. 15일에는 스위스와 국내에서 경기하기로 사실상 확정됐으며 19일 경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팀 규정상 평가전 이틀 전인 13일에 '5기 홍명보호'가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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