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 돌아오는 외국인 타자, “긴장하라! 박병호”

입력 2013.10.16 (20:44)

수정 2013.10.17 (08:52)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5차전까지 간 준플레이오프, 13년만의 ‘덕아웃 시리즈’로  치러질 플레이오프 등으로 가을 야구가 무르익어 가는 10월.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 또 하나의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확대!

1998년 국내 프로야구에 처음 외국인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2014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엔트리가 확대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프로야구, 나아가 한국 야구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이번주 옐로우카드에서 짚어 봅니다. 

10구단 시대, 선수  보강이 시급한 구단들에게는 큰 힘이 될 거라는 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포 외국인 타자’를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큰데요. 국내 타자들에게도 자극이 돼 최근 몇 년 재미가 덜해진 ‘홈런왕’ 경쟁이 치열해 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나 걱정되는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말 뿐인 ‘30만불’ 연봉 제한 규정을 투명하게 현실화 해 국내 선수들과의 형평을 맞춰야 하고, 재능있는 어린 투수들이 자칫 불펜 투수로 ‘소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스토리’를 기대하며 이번주 옐로우카드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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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ck85(박병호), jamo1004(채태인), crazyxw(이병규), dudnf(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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