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역시 해결사! 모비스, 4연승 행진

입력 2013.12.05 (21:49)

수정 2013.12.05 (22:36)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최하위 인삼공사를 맞아 문태영의 활약 속에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비스는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친 문태영을 앞세워 무려 20점차 앞선채 전반을 마쳐 손쉬운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들며 김태술과 김윤태, 두명의 가드를 가동한 인삼공사에게 앞선 싸움에서 밀리며 맥없이 당합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5분여동안 순식간에 15점을 내주며 7점차까지 추격당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엔 주포 문태영이 있었습니다.

3쿼터 종료 직전 연속 4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혼자서 26득점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감독) : "문태영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풀어가는데 주도권을 쥘 수 있었다"

원주에서는 동부가 김주성의 15득점 활약 속에 kcc를 77대 73으로 꺾고 홈 7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kdb 생명을 75대 71로 이겼습니다.

역전 3점슛을 포함해 17점을 올린 김단비가 일등공신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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