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2연속 올스타전 ‘3점슛 여왕’ 등극

입력 2014.01.05 (17:09)

수정 2014.01.06 (09:53)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24)이 2년 연속 올스타전 3점슛 여왕을 차지했다.

박혜진은 5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경연대회에서 17점을 기록, 김연주(16점), 조은주(13점·이상 안산 신한은행)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는 3점슛 25개를 던져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가 우승한다.

3점슛 라인 외곽에 5개 지점을 선정, 지점마다 5개씩 3점슛을 던지는데 각 지점의 마지막 3점슛은 2점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만점은 30점이다.

박혜진은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 박정은(은퇴)에 이어 2년 연속 3점슛 여왕의 영광을 안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