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6일 그리스전 ‘본선 경쟁력 점검’

입력 2014.03.05 (06:22)

수정 2014.03.05 (07:45)

<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유럽의 강호 그리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유럽파도 합류한만큼 진정한 홍명보호의 월드컵본선 경쟁력을 점검합니다.

아테네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명보호가 그리스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시험합니다.

영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과 이청용.

분데스리거, 손흥민과 지동원 등 유럽파들이 합류해 완전체로서 출격합니다.

특히 박주영이 처음 합류해 원톱 가능성을 점검받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 벨기에와 체격 조건이 비슷한 그리스를 상대로 선수들의 본선 경쟁력을살펴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가상 상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이 얻었으면 좋겠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얻는 것이 이번 평가전을 갖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스는 피파 랭킹 12위의 유럽 강호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2대 0으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사실상 월드컵 최종 명단 윤곽이 드러날 그리스전.

그리스전 활약 여부에 따라 월드컵 출전이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브라질행을 노리는 선수들에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아테네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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