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토크콘서트’ 부산 행사 취소

입력 2014.12.11 (10:32)

수정 2014.12.11 (15:57)

오늘 저녁 부산 민주노총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은미·황선 토크 콘서트'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주최 측은 어제저녁 전북 익산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도중 19살 오 모 군이 인화 물질을 던지는 사고가 나 '신변 위협'과 '안전사고' 우려로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콘서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 부산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보수 단체 6백여 명이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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