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황선·신은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고소

입력 2014.12.11 (16:15)

수정 2014.12.11 (16:15)

탈북자 단체들이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희망정치연구포럼 황선 대표와 재미교포 신은미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동포사랑전국연합회와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19개 탈북단체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북자의 80∼90%가 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황 씨와 신 씨를 명예 훼손 혐의로 의정부 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코리아여성연합 등 탈북 여성단체들은 황씨와 신씨의 토크 콘서트에 대항하는 의미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토크 콘서트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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