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대표부 “소니해킹과 북한은 전혀 무관”

입력 2014.12.20 (07:30)

수정 2014.12.20 (07:43)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 공격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김 성 참사는 해킹과 북한은 어떠한 연관도 없으며, 전혀 언급할만한 가치도 없다고 AFP통신에 밝혔습니다.

앞서 미 FBI는 해킹공격에 사용된 데이터 삭제용 악성 소프트웨어와 북한의 해커들이 과거에 개발했던 악성소프트웨어가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특정국가를 공식적으로 지목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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