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한 손흥민’ 레버쿠젠, 최종전 무승부

입력 2014.12.21 (07:30)

수정 2014.12.21 (09:35)

KBS 뉴스 이미지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됐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 5호 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하노버96과의 경기 이후 약 1개월간 득점 행진이 멈춘 상태다.

손흥민은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골과는 무관했다.

전반 36분 프랑크푸르트의 알렉산어 마이어가 페널티킥으로 먼저 한 골을 넣었고 레버쿠젠은 후반 38분에 카림 벨라라비가 동점 골로 응수해 승점 1점을 가져왔다.

7승7무3패, 승점 28이 된 레버쿠젠은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와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 나란히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반면 도르트문트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이번 주말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약 1개월간 휴식기를 가진 뒤 2015년 1월 말에 리그를 재개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