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행운의 ‘시즌 3호골’…헐시티전 승리

입력 2014.12.21 (21:37)

수정 2014.12.21 (21:53)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행운의 시즌 3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성용이 내준 볼을 받은 셸비가 슈팅을 때립니다.

마침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기성용의 골로 기록됐습니다.

행운이 따른 기성용의 시즌 3호골을 앞세워 스완지시티가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리는 클럽월드컵 결승.

전반 37분, 레알마드리드의 라모스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베일이 팀의 두번째 골을 넣으며 2대 0 승리를 마무리합니다.

레알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고,공식 경기 22연승으로 세계기록에 2승만을 남겼습니다.

수비수 2명을 놀라운 개인기로 제치고 득점에 성공합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워싱턴의 오베치킨이 보여준 득점 장면입니다.

단 한번에 쳐낸 퍽이 정확하게 비어있는 골문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상대 진영이 아닌 자기팀 골대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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