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국민은행 7연승 막고’ 연패 탈출

입력 2015.01.28 (21:00)

수정 2015.01.28 (22:23)

KBS 뉴스 이미지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6연승을 달리던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외환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68-58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3일 용인 삼성전부터 시작된 국민은행의 연승 행진은 6경기에서 끝났다.

하나외환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외환은 31-29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초반 염윤아가 연이어 리바운드를 잡아낸 가운데 토마스가 4점을 만들고 백지은이 3점포를 보태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쿼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점수차는 8점까지 벌어졌으나 국민은행 비키바흐가 페인트존에서 2점과 자유투 2개를 연이어 해결, 42-46으로 격차는 다시 줄어들었다.

하나외환은 4쿼터 초반 강이슬의 손끝이 예민해지면서 다시 달아났다.

강이슬은 쿼터 시작과 함께 3점을 꽂았고 이어 수비가 집중된 상황에서 과감하게 던진 2점 점프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하나외환은 52-43, 9점차로 도망갔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4분4초를 남기고 비키바흐가 5반칙으로 퇴장당해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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