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 트위터로 IS 접촉 후 시리아 입국 계획”

입력 2015.02.06 (01:40)

수정 2015.02.06 (08:26)

일본의 한 대학생이 이슬람 무장단체, IS 관계자라고 밝힌 인물과 접촉하고 시리아에 입국하려 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 대학생은 지난달 트위터에 시리아에 가고 싶다는 글을 올리자 IS 관계자라고 밝힌 인물이 죽어도 좋다는 준비가 됐다면 오라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다치거나 죽는 것은 두렵지만 직접 IS를 알고 싶다며 시리아에 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일본 외무성은 입국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에 가려다 경찰 조사를 받은 다른 대학생은 최근 일본인 인질 2명이 살해된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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