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IS 잔인성 입증…어떻게든 싸워야”

입력 2015.02.17 (03:59)

수정 2015.02.17 (10:2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리비아에서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한 데 대해 "IS의 잔인함을 또 한번 입증했다"며 강력 비난했습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IS는 인류의 기본 가치를 무시하고 모든 종교와 인종, 국가의 사람들에게 수천 건의 범죄와 가혹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안보리 회원국들은 유엔 헌장에 따라 테러 행위로 인한 세계 평화와 안보 위협에 싸울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고 참수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유족들과 이집트 정부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