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테러범, 범행 직전 페이스북서 IS에 충성 맹세

입력 2015.02.17 (10:22)

수정 2015.02.17 (10:24)

덴마크 코펜하겐 총격 테러범이 범행 직전 SNS에 이슬람 무장단체 IS에 대한 충성맹세 글을 올렸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든 일에서 IS 지도자 알바그다디에게 복종하겠다고 충성 맹세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범행 직전 지하드를 찬양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려놓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덴마크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테러 용의자는 팔레스타인계 덴마크인 오마르 압델 하미드 엘후세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엘후세인은 과거 범죄단체에 연루된 전과가 있으며 이번 테러를 저지르기 전에 외부 무장단체와 연계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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