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국민 뜻을 잘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5.02.17 (09:33)

수정 2015.02.17 (10:23)

이완구 신임 총리는 첫 출근길에서 "국민 뜻을 잘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 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짧게 말한 뒤 곧바로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이어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총리의 취임식은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완구 총리는 이어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정부 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 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취임 첫날 일정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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