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서 경찰·친정부 수니파 집단 학살

입력 2015.02.18 (05:27)

수정 2015.02.18 (14:07)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 알바그다디에서 경찰과 친정부 수니파 민병대 등을 집단 학살했습니다.

신화통신은 IS가 경찰과 친정부 민병대원, 알부-오베이드 수니파 부족 주민 40여 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바그다디는 미군과 이라크군이 주둔한 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와 가까운 곳으로 IS가 지난 12일부터 집중 공격해 장악했습니다.

무함마드 알리 알하킴 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IS가 이라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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