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리비아 군사·범죄조직과 동맹 위험성”

입력 2015.02.18 (23:52)

수정 2015.02.19 (03:25)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리비아 패권을 놓고 전투 중인 지역 군사조직이나 범죄조직들과 동맹을 형성할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탈리아 파올로 겐틸로니 국방장관은 의회 연설에서 이탈리아가 유엔 중재 리비아 휴전협상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겐틸로니 장관은 이탈리아는 이집트가 참수된 21명의 이집트 기독교인에 대한 보복 공습을 한 것과 같은 군사작전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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