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 “IS, 장기 매매로 자금 조달”

입력 2015.02.18 (10:45)

수정 2015.02.18 (14:07)

무함마드 알리 알하킴 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가 장기 매매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알하킴 대사는 최근 몇 주간 IS의 대량 학살 피해자 무덤에서 발견된 시신들에 수술 절개 자국이 있었으며, 콩팥 등 일부 장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알하킴 대사는 이라크 제2도시인 모술에서 장기 적출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수십 명이 IS에 처형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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