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日 축구, ‘한국 비긴’ 우즈베크 대파

입력 2015.04.01 (06:24)

수정 2015.04.01 (13:30)

<앵커 멘트>

지난 호주 아시안컵에서 부진했던 일본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을 대파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의 돌풍을 이끌었던 할릴호지치 감독은 부임 이후 2연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한국과 1대 1로 비긴 우즈베키스탄을 만난 일본은, 전반 6분 아오야마의 그림같은 중거리포로 앞서갔습니다.

후반에는 일본의 폭풍같은 득점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오카자키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무려 4골을 몰아넣으며 우즈베키스탄에 5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뒤 할릴호지치 감독을 영입한 일본은, 튀니지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까지 꺾으며 2연승했습니다.

미국은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취리히 원정에 나선 미국은 브렉 셰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알티도어가 퇴장당한 뒤 스토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가장 빠른 축구 선수로 평가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농구 코트에 섰습니다.

코트의 중앙에서 공을 던지는 NBA 하프코트 챌린지에 도전한 베일은, 5개를 던져 3개나 성공시키는 놀라운 농구 재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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