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01 (15:01)
수정 2025.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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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호 변호사 -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 (2/11, 7차 변론) "증인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피청구인과 대학 동기시죠?" "대학 동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피청구인이 지금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증인에게 물어보거나 확인을 요청한 사실은 한 번도 없었죠?" "네." "그런데 증인께서는 이런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서 여러 번 선관위 보도 자료를 내면서 반박을 하셨죠?" "네." |
"그런데도 지금 피청구인이 계속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선관위 설명도 못 믿겠다는 거죠?" "결국은 그렇게 되기는 합니다." "이렇게 보면 피청구인은 지금 국회는 반국가 단체다, 대법원도 못 믿겠다, 선관위도 못 믿겠다, 지금은 이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도 못 믿겠다. 심지어 친구인 증인도 못 믿겠다 이러는 건데 이 정도 되면 피청구인은 우리나라의 정상적인 시스템은 전부 배척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
"이틀 뒤에 무역협회의 무역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신 좀 참여해 달라 그런 말씀을 들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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