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평화 안보 체제 실무 회의

입력 2007.03.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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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북아 평화안보체제를 논의하는 6 자회담 실무 그룹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6개국 합동해상훈련을 제안했습니다. 베이징의 정인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이후의 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동북아 다자 안보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정부 차원의 안보 협력 대화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없었지만 안보 협력 체제 구축의 필요성에는 참가국 모두 공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뢰구축 조치의 하나로 6개국 합동 해상 구조 훈련을 제안했습니다.

<녹취>임성남: "앞으로 평화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장기적인 체제에 대해 관련국간에 합의..."

북한도 북미,북일 관계 정상화를 통해 친구 관계를 맺고 싶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고 싶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한편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핵시설 폐쇄와 봉인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녹취>힐 차관보: "초기 단계 조치에서 해야할 일과 이후 2단계 조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한반도 비핵화 분야 회의가 이틀 예정으로 열립니다.

비핵화의 단계별 조치를 감시,검증하게될 국제원자력 기구와의 협업 시스템 구축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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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평화 안보 체제 실무 회의
    • 입력 2007-03-16 21:01:11
    뉴스 9
<앵커 멘트> 동북아 평화안보체제를 논의하는 6 자회담 실무 그룹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6개국 합동해상훈련을 제안했습니다. 베이징의 정인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이후의 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동북아 다자 안보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정부 차원의 안보 협력 대화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없었지만 안보 협력 체제 구축의 필요성에는 참가국 모두 공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뢰구축 조치의 하나로 6개국 합동 해상 구조 훈련을 제안했습니다. <녹취>임성남: "앞으로 평화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장기적인 체제에 대해 관련국간에 합의..." 북한도 북미,북일 관계 정상화를 통해 친구 관계를 맺고 싶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고 싶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한편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핵시설 폐쇄와 봉인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녹취>힐 차관보: "초기 단계 조치에서 해야할 일과 이후 2단계 조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한반도 비핵화 분야 회의가 이틀 예정으로 열립니다. 비핵화의 단계별 조치를 감시,검증하게될 국제원자력 기구와의 협업 시스템 구축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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