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MVP 3관왕 ‘한국 농구 평정’

입력 2007.05.01 (22:16) 수정 2007.05.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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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비스 통합 우승의 1등 공신은 단연 양동근입니다.

양동근은 사상 최초로 MVP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농구를 평정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는 질풍 같은 돌파.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패스.

지칠 줄 모르는 양동근 표 농구가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7차전까지 숨막히게 이어온 승부, 모비스 통합 우승의 주역은 양동근이었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평균 득점 19.1에 어시스트 7.3개.

정규시즌 성적을 넘어서는 맹활약을 한 양동근은 모비스의 해결사였습니다.

양동근은 한중 올스타전과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양동근은 사상 최초의 MVP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양동근은 역대 최고 가드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KBL 최고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양동근은 이미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KCC의 이상민을 넘어섰고, 이번 시즌엔 김승현과 신기성의 아성을 잇따라 무너뜨리며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군입대와 결혼을 앞두고 생애 첫 챔피언 트로피를 치켜든 양동근.

26살의 젊음과 패기로 한국 농구를 평정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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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MVP 3관왕 ‘한국 농구 평정’
    • 입력 2007-05-01 21:43:47
    • 수정2007-05-01 22:35:20
    뉴스 9
<앵커 멘트> 모비스 통합 우승의 1등 공신은 단연 양동근입니다. 양동근은 사상 최초로 MVP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농구를 평정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는 질풍 같은 돌파.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패스. 지칠 줄 모르는 양동근 표 농구가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7차전까지 숨막히게 이어온 승부, 모비스 통합 우승의 주역은 양동근이었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평균 득점 19.1에 어시스트 7.3개. 정규시즌 성적을 넘어서는 맹활약을 한 양동근은 모비스의 해결사였습니다. 양동근은 한중 올스타전과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양동근은 사상 최초의 MVP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양동근은 역대 최고 가드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KBL 최고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양동근은 이미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KCC의 이상민을 넘어섰고, 이번 시즌엔 김승현과 신기성의 아성을 잇따라 무너뜨리며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군입대와 결혼을 앞두고 생애 첫 챔피언 트로피를 치켜든 양동근. 26살의 젊음과 패기로 한국 농구를 평정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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