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국지’ 장외대결 고조

입력 2007.11.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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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일본 타이완의 야구 삼국지로 펼쳐질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시아 야구 3강,사령탑들의 장외대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타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인정받는 지도자로 올라선 김경문감독.

기동력의 야구로 두산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김감독은 첫 경기인 타이완전에서도 역시 뛰는 야구로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경문 감독

타이완의 궈타이위안감독은 일본에서도 활약했던 특급 투수출신입니다.

그러나 최근 야구 월드컵에서 8위에 그쳐,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궈감독은 타이완내에서 지도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야구의 명장,호시노감독은 역시 투수출신으로 지키는 야구의 대명사입니다.

호시노감독은 실점과 실책의 최소화가 한일전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호시노(일본 감독) : "한일 모두 실력 있는 선수들입니다. 아마도 실책을 안하는 팀이 이길것으로 봅니다."

한편,세나라 감독들은 내일 반발력이 좋은 압축배트의 사용 여부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유진 지도력의 색깔이 다른 세 나라 감독들이 펼칠 야구 삼국지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자존심 대결이 불꽃튀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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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삼국지’ 장외대결 고조
    • 입력 2007-11-29 21:42:34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일본 타이완의 야구 삼국지로 펼쳐질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시아 야구 3강,사령탑들의 장외대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타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인정받는 지도자로 올라선 김경문감독. 기동력의 야구로 두산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김감독은 첫 경기인 타이완전에서도 역시 뛰는 야구로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경문 감독 타이완의 궈타이위안감독은 일본에서도 활약했던 특급 투수출신입니다. 그러나 최근 야구 월드컵에서 8위에 그쳐,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궈감독은 타이완내에서 지도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야구의 명장,호시노감독은 역시 투수출신으로 지키는 야구의 대명사입니다. 호시노감독은 실점과 실책의 최소화가 한일전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호시노(일본 감독) : "한일 모두 실력 있는 선수들입니다. 아마도 실책을 안하는 팀이 이길것으로 봅니다." 한편,세나라 감독들은 내일 반발력이 좋은 압축배트의 사용 여부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유진 지도력의 색깔이 다른 세 나라 감독들이 펼칠 야구 삼국지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자존심 대결이 불꽃튀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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